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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민전용 예금·보험 나온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소득이 적은 서민들이 작은 사업이라도 하나 시작하려면 목돈을 만들어야 하고, 목돈 마련을 위해선 예금이 필수적입니다.

그런가 하면, 불의의 사고나 질병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것도 서민인 만큼, 저소득층에겐 보험 가입도 꼭 필요한 항목인데요.

하지만 신용이 낮은 서민들에게 시중은행의 문턱은 높기만 하고, 보험의 경우도 보험료의 부담 때문에 가입할 엄두를 못 내는 실정입니다.

오늘 경제브리핑에선,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서민전용 예금과 보험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는 4월부터 신용이 낮은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우체국 예금상품이 출시되고, 저소득층 전용 보험상품도 나옵니다.

정부가 새해에 서민과 영세 소상공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국민생활 개선대책에 포함된 내용인데요.

가입 요건과 금리 등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서민전용 우체국 예금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서민이 대상이며, 기본 금리 3%에 특별 우대금리 7%가 추가로 붙게 돼 사실상 10%의 금리 혜택을 받습니다.

다만 한 사람이 한 계좌만 만들 수 있으며, 300만원 이하 소액으로 1년 동안 가입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저소득층 전용 보험은 연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 가입할 수 있고, 3만5천원의 연간 보험료 가운데 본인이 만원만 내고 나머지 2만5천원은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보험 혜택을 보면, 상해사망때 유족 위로금 2천만원이 지급되고, 상해로 입원했을 땐 입원치료비의 90%가, 통원의료비는 전액이 지급됩니다.

한편, 정부가 기업들과 손잡고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미소금융 사업도 속속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미소재단에서 5명, 삼성재단에서도 2명이 혜택을 받은 건데요.

아직 시작단계지만, 앞으로 서민들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서민금융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정부가 준비한 다양한 서민금융 정책과 서민들의 자립의지가 하나로 모아져서, 올 한 해 서민경제가 훈훈하게 데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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