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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권익위원회 종합민원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2만9천723건으로 이 가운데 받아들여진 비율은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오 권익위원장은 민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서민과 민생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내부에 마련된 종합민원상담센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민원인들이 모여 접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모두 2만 9천 723건.
재정/세무, 주택/건축, 복지/노동 등 다양한 사례들이 접수된 가운데 권익위원회가 시정을 권고해 받아들여진 비율, 즉 시정권고 누적 수용율은 92%에 달합니다.
권익위원회 공무원 들도 민원 해결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오 권익위원장이 종합민원상담센터를 찾았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섭니다.
이 위원장은 현장 방문 가운데 48년 만에 방치됐던 속초 비행장 고도제한 문제와 울주군의 택지문제 해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고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제도를 만들어 예산을 쓰는 공무원들이 책임의식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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