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새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2020년까지 세계 5대 보건안전강국을 목표로 최고 수준의 국민건강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충청북도 청원군의 총 40만 제곱미터 부지에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국책기관의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6개 기관의 중심축 역할을 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송시대를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비전과 CI를 선포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세계 5대 보건안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식품ㆍ의약품 위해요인의 사전제거, 식·의약 안전기반 구축을 위한 긴밀한 지원과 협력 등 3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풍부한 전문지식과 미래를 보는 시야 등 핵심가치를 담은 새로운 CI도 제작돼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여는 식약청의 이미지를 대표하게 됩니다.
현재 식약청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 평가원과 질병관리본부 등 6대 기관의 오송 이전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입니다.
보건의료 분야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모든 기관이 한곳에 집적됨에 따라 오송단지가 보건의료 산업화 과정별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춘 세계 유일의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의 이주가 완전히 마무리 되면 12월 20일 준공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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