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역의 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은 내수 중소기업을 수출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흥시장 진출과 FTA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으로,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이 세계 7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중소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애쓰고 시야를 세계시장으로 넓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세계 무역환경 속에서 새로운 무역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FTA 시대를 맞아 사회 전 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민간인을 공격한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한국의 강력한 경제력이 안보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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