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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연평도 파손 주택 최대한 실비 보상

모닝 와이드

연평도 파손 주택 최대한 실비 보상

등록일 : 2010.12.01

정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무너지거나 파손된 주택을 복구하기 위해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보다 더 많은 액수의 복구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실비 보상을 하겠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북한의 도발로 현재 연평도에 파손된 주택은 모두 백십여 채.

정부는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복구하는데 지급할 지원금 규모를 자연재해시보다 더 높게 책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자연재해로 주택이 완전히 부서지면 900만원, 반파되면 50%를 복구비용으로 지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평도 파손 주택은 사상 초유의 북한 공격에 따른 피해라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실비 보상이 이뤄지게 할 계획입니다.

또 유리창이 깨지거나 다소 가벼운 피해를 입은 주택은 수리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서해 5도와 접경지역 등에 930여개의 대피시설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연평도와 백령도 등에 주민들이 임시로 머물면서 취사도 가능한 대, 중,소형 대피소를 만들고, 강원도 철원과 고성 등 접경지역에는 소규모 대피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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