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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첫 '무역 1조달러 시대' 연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도 언급했듯이,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세계 7위에 올라섰습니니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을 전망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연말까지 4천6백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 규모로 보면 세계 7위,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제치고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겁니다.

역시 신흥국을 대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수출 효자 품목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신흥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엔 사상 처음으로 무역 1조달러 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내년도 우리의 무역환경은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 환율하락 기조 등에도 주력상품의 경쟁력 향상, 신흥시장의 성장세 지속 등에 힘입어 수출 호조 이어갈 것입니다."

다만 1조달러 시대를 좀 더 빨리 맞이하기 위해선 유럽연합, 페루와의 FTA 발효와 함께 무역업계의 FTA 활용도를 높여야 하고,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코리아 프리미엄'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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