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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군, 대규모 합동훈련…군사 대비 태세 유지

모닝 와이드

군, 대규모 합동훈련…군사 대비 태세 유지

등록일 : 2010.12.24

군이 최신예 F-15 전투기와 K-9 자주포를 동원해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군은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승진훈련장.

우리 군이 자랑하는 K-9자주포 수십대가 일제히 불을 내뿜습니다.

K-1전차는 빠르게 기동하며 가상의 적을 타격합니다.

최신예 전투기 F-15K는 하늘에서 저고도로 비행하며 엄호합니다.

연평도 해병부대의 해상사격 훈련에 이어 육군은 사상 최대 규모의 지상 및 공중전력이 참가하는 합동 화력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05종의 무기와 800여 명의 병력 등 대규모의 군 전력이 참가해 우리 군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발사훈련은 폭발범위가 넓어 그동안 별개로 훈련이 이뤄졌지만 이번엔 합동화력훈련에 이례적으로 투입됐습니다.

합동훈련에 다연장로켓포까지 투입된 것은 북한이 도발시 강력하고 단호하게 '공격원점'을 타격하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은식 1기갑여단장

"북괴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군은 이번 훈련에 일반시민 2000명을 초청했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으로 우리 군의 강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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