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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클라우드' 구축…전력절감·'EMP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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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클라우드' 구축…전력절감·'EMP 대비'

등록일 : 2010.12.28

국방부가 시범운영하고 있는 국방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입니다.

국방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간 460억원의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고 전산체계를 무력화 시키는 북한의 EMP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정보자원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국방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체계는 개별적으로 운영돼온 전산서버를 가상화해 통합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체계를 전체로 확대 운영하게 되면, 약 66% 전력소비를 절감해 연간 43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박동주/ 국방부 통합정보관리소 사업담당

"클라우딩 컴퓨터 체계가 되면 정보자원의 IT기반을 풀형태로 활용할수 있기 때문에 분산운영 가변운영해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적의 어떤 공격에도 안전하게 전산체계를 보호할 수 있게 앞으로 2곳의 관리 방호시설인 통합정보관리소에서 이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강한 전자기 펄스 즉 EMP를 발생시키는 EMP 탄 등으로부터 전산장비를 보호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박동주/국방부 통합정보관리소 사업담당

"전국적으로 여러개의 서버가 통합정보관리소로 가게 되면 EMP나 화생방 재래식 폭탄에 대한 방호력이 향상 됩니다"

EMP 탄이란 강한 전자기파를 발생시키는 무기로 유효반경의 레이더와 항공기 방공시스템 등과 같은 전자기기와 장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현대 무기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현재 64비트인 암호체계를 개선해 전산 보안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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