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정부가 학교 영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100곳을,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초등학교 50곳 등 전국 중고등학교 100곳을 올해의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했습니다.
창의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선정해, 다른 학교들도 모범 사례로 삼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특히 올해 선정된 학교들은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어교육 리더학교는 수업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거나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킨 우수 학교로, 정부는 학교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0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들은 대도시와 농산어촌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학교에는 교과부 장관 표창장과 영어교육 선도학교라는 현판이 주어지고 영어관련 책이나 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학교별 우수사례를 책자 형태로 제작해 늦어도 2월까지 배포하는 한편, 같은 내용을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려 다른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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