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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1년 수출 '긍정적 출발' 전망

우리 수출기업들은 내년 1분기 수출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가 내년 수출의 효자품목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1001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전망을 조사했습니다.

내년 1분기 수출경기전망지수는 116.3.

지난해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으로 100을 넘어섰습니다.

수출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전 분기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입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살아나면서, 수출을 낙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여진/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연구원

“주요 국가들의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수출 상담 및 수출 계약이 늘어나고, 설비가동률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의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업들은 태블릿 PC등의 신제품 출시와 연이은 판매 호조로 컴퓨터, 휴대전화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전 품목 역시 주요 국가들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내년에 수출업체들이 겪게 될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꼽혔고,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시장 잠식이 뒤를 이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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