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1월 5일 일본산 냉장명태 8.7톤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당 1.37베크렐 검출된 이후, 지난 2일까지 두 달간 일본산 수산물에서 세슘이 검출된 사례는 3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4월부터 연말까지의 세슘 검출 건수인 21건보다 11건 많은 수준이며, 중량 기준으로는 올해 두 달간 881.3톤으로 작년 4~12월까지 양의 6배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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