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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통 4.0

마을축제의 장인 '영등포 달시장' [캠퍼스 리포트]

회차 : 182회 방송일 : 2012.07.12 재생시간 : 2:18

벼룩시장은 잘 아시다시피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들고 나와 싼 값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파는 마을시장인데요.

요즘에는 이 벼룩시장에 아트마켓과 사회적기업의 서비스, 문화공연 등이 곁들인 진일보 한 새로운 형태의 마을시장들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환희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하자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벼룩시장인 '영등포 달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과 사회적기업가, 예술가, 청년 문화기획자 등 이들이 참가해 만드는 영등포 달시장은 아트마켓과 문화공연, 벼룩시장 등 즐거운 마을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이 제공하는 옷 재활용 서비스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입지 않는 흰 티셔츠를 가져 오면 페인팅을 해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한 의류업체에서 기부를 받아 청바지를 3000원에 살 수 있고 이 청바지에 그림까지 그려 넣어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문현정 / 서울시 잠실동

"새로 돈을 들이지 않고 집에 있는 것을 가지고 저만의 티셔츠를 만들수 있어서 의미있고 재미 있었습니다."

영등포 달시장에는 사회적 기업의 서비스외에도 벼룩시장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도 있습니다.

장터에 부모를 따라 나온 아이들은 따로 마련된 놀이방에서 또래들과의 만남으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이곳의 예술가들이 제작한 수공예품을 감상하고 싸게 살 수 있는가 하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재명 기획담당 / 영등포 달시장

"달시장을 통해서 영등포 주민들이 서로 필요한 거래를 서로 함께 나누고 서로 문화나눔을 통해서 자신들이 주민이며 공동체성을 찾아갈수 있는 시발점이 될수 있도록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영등포 달시장은 8월에는 31일, 9월에는 21일, 10월에는 26일에 열립니다.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달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영등포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영등포 달시장은 돈이 아니라 마음과 흥겨음으로 만나는 열린 마을 장터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장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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