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체결 이후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국제무역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한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증가한 반면, 한국으로의 상품 수출액은 11%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는 총 2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53.5%나 증가해, 일단 협정에 따른 이익은 한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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