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벌개혁을 비롯한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에 대해 가급적 세계 표준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에 출석해, 경제민주화 논의에서 세계 표준과 너무 동떨어진 제도를 도입하면 외국의 항의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무역으로 먹고 살면서 북한식으로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할 수는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우리가 세계 표준과 동떨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지 경제민주화를 곧바로 북한식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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