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족관에 반입되면서 폐사와 재반입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고래상어가 오늘 바다로 방류됐습니다.
수족관 운영회사측은 고래상어 '파랑'이를 생체태그를 부착한 뒤 오늘 오전 성산항 인근 지점에서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체태그는 1년 동안 고래상어의 움직임과 생육환경에 관한 정보를 전송하게 됩니다.
파랑이와 함께 전시됐던 고래상어 '해랑'이는 만성신부전으로 지난달 18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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