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경찰이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4명을 불법 선교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리비아 한국대사관과 AP통신은 리비아 경찰이 지난 12일 동부 벵가지에서 한국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인, 이집트인 등 모두 4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벵가지에서 1년여 거주한 남성 교민으로 아직 피의자 신분은 아닌 것으로 한국대사관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국대사관측은 "한국인은 벵가지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직업이 선교사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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