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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인기 활동 지속…대공 감시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북, 무인기 활동 지속…대공 감시 강화

등록일 : 2016.03.29

앵커>
최근 서부전선 일대에서 북한군 무인기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무인기를 통한 북한 도발에 대비해 대공감시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방부는 서부전선 일대에서 북한군 무인기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인기 활동이 대폭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올해들어 꾸준히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무인기를 통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레이더와 감시초소를 활용한 대공감시체계를 강화했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우리 군은 북한의 무인기에 대해서 감시하고, 탐지하고, 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북한군 무인기는 지난 1월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파주 도라산전망대 인근 상공에 출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국방부는 1월 이후 북한군 무인기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날개 고정형과 프로펠러형 무인기를 300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정찰과 공격 목적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장거리 비행과 지상원격 통제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량한 다목적 무인기를 시험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면 헬기나 발칸포 등의 대공무기로 타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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