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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NSC 주재…"5차 핵실험시 미래 없을 것"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박 대통령 NSC 주재…"5차 핵실험시 미래 없을 것"

등록일 : 2016.04.29

앵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정황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7차 당대회를 앞두고 5차 핵실험이 임박한 정황이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만약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으로 더욱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만약 김정은 정권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에는 아마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주말로 예정된 이란 방문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강행할 상황을 우려하며 NSC를 상시 열어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여러분께서는 NSC를 상시 열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챙기고, 지속적인 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대처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에 앞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이란 국빈방문 준비를 꼼꼼히 해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철도, 항만, 발전소, 정유시설을 비롯한 이란의 인프라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서 새로운 활로를 열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철저한 조사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억울한 피해자들이 제대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추가 접수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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