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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한 이란 대사 "한국 제품 평판 좋아"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을 방문을 앞두고, 이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가 KTV 특별대담에 출연해,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전 세계 석유 매장량 4위, 천연가스 보유량 2위의 자원 대국 이란.
최근 핵을 포기하면서 경제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있을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이곳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가 KTV 국민방송 특별대담에 출연해 두 나라의 협력 증진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타헤리안 대사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첫 공식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제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SYNC> 하산 타헤리안 / 주한 이란 대사
"한국 제품은 품질이 좋고, 가격경쟁력도 높아 이란 사람들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란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과 제품들이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 이란 시장의 활력은 핵포기로부터 시작됐습니다.
타헤리안 대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적극 찬성한다며, 지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SYNC> 하산 타헤리안 / 주한 이란 대사
"우리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핵무기 보유는 그 어떤 나라에도 안전이나 안보를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분명한 건, 한반도의 긴장은 그 어떤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란에서 불고 있는 한국 드라마 열풍도 언급했습니다.
타헤리안 대사는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결국 사람간의 접촉이 중요하다며, 인적 교류가 많아지길 희망했습니다.
SYNC> 하산 타헤리안 / 주한 이란 대사
"저는 우리가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새로운 시대에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문화적 접촉,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하산 타헤리안 대사가 출연하는 KTV 특집대담 <주한 이란 대사에게 듣는다>는 내일(오늘) 오후 5시 20분 방송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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