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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황금연휴'로 내수진작

KTV 830 (2016~2018년 제작)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황금연휴'로 내수진작

등록일 : 2016.04.29

앵커>
정부가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6일 당일에는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는데요.
나흘 간의 황금연휴로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영은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어린이날 다음 날인 다음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첫주는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의 연휴가 생깁니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징검다리 연휴인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국민사기를 진작하고, 관광과 내수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이번에 꼭 마련하기 바랍니다."
임시공휴일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할인 등의 혜택도 마련됐습니다.
먼저 임시 공휴일 당일에는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전구간 운임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또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과학관, 수목원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특히 어린이날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도 무료 개방합니다.
임시공휴일 당일 열리는 프로야구 입장권도 반값에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과 맞벌이부부 등의 보육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쉬지 못하는 근로자나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임시공휴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단체와 대기업 등의 협조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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