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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 ICT 수출 전초기지로 육성"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 ICT 수출 전초기지로 육성"

등록일 : 2016.05.13

앵커>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소희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지능정보산업을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등 9대 전략산업에 추가해 10대 전략산업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지능정보산업과 기존 9대 전략산업간의 연계를 통한 성장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별도의 위원회도 만들어집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
"국가 지능정보기술정책을 논의하는 지능정보기술 전문위원회를 신설해 민관이 함께 지능정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ICT 분야 부가가치 생산을 작년 기준 148조원에서 2020년 240조원까지 늘리고 수출액은 2천1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유망기술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접목시키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등 주요 7개 언어 사이에 실시간 자동 통번역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콜센터도 운영됩니다.
녹취>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음성인식, 대화처리기술을 활용해 경기정보, 길찾기, 민원 등 각종 전화문의를 처리하는 'AI 콜센터 안내도우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경기장 인근에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에서 적용된 유망분야 기술과 서비스를 패키지로 수출상품화 하는 등 평창을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도록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정보보호 분야의 최정예 전문인력 7천명이 양성됩니다.
예비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을 현재 4곳에서 오는 2020년에는 12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황교안 총리는 제2기 정보통신전략위원회 민간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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