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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프랑스 여행업계 방한…도심속 고궁에 큰 관심

KTV 830 (2016~2018년 제작)

프랑스 여행업계 방한…도심속 고궁에 큰 관심

등록일 : 2016.06.15

앵커>
'한불수교의 해'를 맞아서 프랑스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프랑스인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한국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곽동화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오색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외국인들 갓끈을 고쳐매기도 하고 긴 치맛자락을 끌며 어색한 듯 머리를 매만지기도 하고 카메라에 창덕궁의 아침 풍경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프랑스 여행업계 관계자 들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프랑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방문 상품개발 때문에 머릿속은 벌써부터 프랑스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한국의 모습을 담는데 분주합니다.
인터뷰>뤼시 랑슬린/프랑스 아방튜리아 여행사
"큰 대도시에 자연과 어우러져 명상을 하고 싶을 정도로 조용한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놀라워요.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파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잡채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조리사의 현란한 손놀림에 모두들 시선을 뺏깁니다.
요리와 함께 풀어내는 한국요리에 담긴 철학은 새롭기만 합니다.
“한국 음식에는 다섯가지 색깔이... 항상 음식속에 조화를 나타내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배운대로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시간.
복잡한 과정에 몇 번이나 레시피를 확인하고 토론도 해봅니다.
인터뷰>김정아/한국관광공사 팀장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국내 지역관광상품, 한식문화, 그리고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을 보다 많이 홍보하고 상품화해서 프랑스 내 방한객을 증대하고자 합니다.”
불교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템플 스테이처럼 불교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얍니다.
또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한단을 계기로 프랑스인 대상 방한 상품 개발과 함께 프랑스 현지 여행사와 국내 여행업계의 상호협력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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