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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리우서 총기사고…'브렉시트' 캠페인 재개

KTV 830 (2016~2018년 제작)

리우서 총기사고…'브렉시트' 캠페인 재개

등록일 : 2016.06.21

앵커>
오는 8월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에서총격적인 발생해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또 영국에서는 EU탈퇴를 놓고 찬반 캠페인이다시 시작됐습니다.세계 이모저모를, 곽동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40여일 앞두고 리우 데 자네이루의 한 병원에 20여 명의 무장괴한이 들이닥쳤습니다.
무장괴한들이 마약 밀거래 용의자를 빼내는 과정에서 병원에 있던 환자가 사망하고 간호사와 경찰관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사건이 발생한 병원은 주브라질 미국 대사관이 지정한 올림픽 기간 여행자용 병원 가운데 하나로 개막식이 열리는 마라카나 스타디움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안한 치안에 영향을 받아 방탄차량의 올림픽 기간 임대료가 치솟고 있습니다.
방탄차 임대료는 하루 최고 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발생한 노동당 조 콕스 의원의 피살사건으로 한때 중단됐던 찬반 캠페인은 다시 시작됐습니다.
조 콕스 의원의 사망으로 탈퇴 반대의견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속에서 캐머런 영국 총리도 탈퇴 반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싱크>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우리는 NATO에도, EU에도 가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떠나면 삶과 아이들과 기회와 사업에 큰 영향을 줄 겁니다."
또 탈퇴 찬성파가 내건 포스터가 '나치식 선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반대에 더 힘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시장이 당선됐습니다.
이탈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비르지니아 라지 후보는 70%에 가까운 지지를 얻어 집권 민주당의 로베르토 자케티 후보를 눌렀습니다.
라지 후보는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로 일하면서 "내 아들이 지금같이 엉망인 로마에서 살게 할 수 없다"는 구호를 내걸고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4개월의 짧은 선거 운동기간에도 불구하고 30대의 젊은 나이와 시 의원 때의 경력을 인정받아 단숨에 전국구 '신데렐라'로 떠올랐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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