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정부 3.0 국민 체험마당'의 다채로운 체험관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갑작스러운 지진에 어린이들이 신속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머리 위에 베게를 올리고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숨깁니다.
지진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입니다.
현장음>소방대원
"(지진이 발생하면) 베게나 책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 밑에 들어가기!"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민 안전체험관이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마련됐습니다.
승강기 사고 대처 방법과 체험 교육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승강기 불이 꺼지고 작동이 멈추자 비상벨을 누르며 침착하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정부3.0 체험마당은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주제로 ICT 기술을 활용한 가상 체험 환경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정부3.0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생활 밀착도가 높고 국민 고충 해결에 효과가 좋은 200여 개의 정부 서비스가 주요 콘텐츠로 선정됐습니다.
생애관과 맞춤관, 데이터관 등 모두 7개 테마관에서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기상 캐스터를 꿈꾸는 한 어린이는 일기 예보 소식을 전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인터뷰>천정환 / 서울 가동초등학교 4학년 (10:10~33)
"처음엔 좀 떨렸지만 해보니 괜찮았어요.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인사혁신처에서 마련한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부스에는 취업준비생들이 몰렸습니다.
공무원이 되는 방법과 채용시험 관리법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정부3.0의 시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민지 / 경기도 고양시
"공무원 (채용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한번에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입장으로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서도 자세한 행사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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