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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괌 사드 기지 전자파, 안전기준의 0.007%
앵커>
미군이, 괌 앤더슨 공군기지 인근 사드 포대를, 한국 언론에 전격 공개했습니다.
최대 관심사인 전자파도.. 우리 측 장비로 측정했는데, 안전기준의 0.007%로,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
이곳엔 2013년 조성된 사드 포대가 있습니다.
한국 취재진이 이곳을 방문해 사드 발사대와 운용 상황 등을 견학하고 전자파 수치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전자파 측정은 사드 레이더 북서쪽 전방으로 1.6km 떨어진 미 태평양사령부 훈련장 안에서 이뤄졌습니다.
성주에 배치되는 사드가 민가와 약 1.5km 정도 떨어진 것을 감안한 방식으로 민가와의 레이더의 고도차가 400m인 경북 성주와 달리 고도차가 없는 곳입니다.
6분간 측정한 결과, 최고값은 0.0007W/㎡, 평균값은 0.0003W/㎡였습니다.
국내법 상 인체 안전기준인 10W/㎡의 0.007% 수준입니다.
int>로버트 헤드룬드/한미연합사령부 기획참모부장
(성주는 레이더가 방사되는 위치보다 아래에 있기 때문에 환경, 안전, 건강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사드 레이더 바로 옆에 설치된 발전기는 귀마개를 착용해야 할 정도로 소음이 매우 심합니다.
미군 측은 경북 성주의 경우, 사드 배치 시 상업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기 소음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사드 유해성과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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