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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몽골에 부는 새마을운동…'그린 몽골리아 캠페인'

KTV 830 (2016~2018년 제작)

몽골에 부는 새마을운동…'그린 몽골리아 캠페인'

등록일 : 2016.07.19

앵커>
몽골에서는, 현재 새마을운동 붐이 거세다고 합니다.
몽골의 한 유력 신문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몽골에서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일간지의 오늘자 1면에 실린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관련 기사입니다.
'그린 몽골리아 캠페인, 한국의 새마을운동에서 시작'이라는 제목 아래 우리나라와 몽골 간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을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몽골에서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것은 2004년 11월으로 3년 동안 한국에 머물며 새마을운동에 깊은 감명을 받은 쿨케이 파리다 현 몽골 새마을회 회장이 자생조직을 만들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몽골 초원의 사막화를 막기 위한 '그린 몽골리아' 캠페인이 몽골판 새마을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이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민간 차원에서 시작된 우리나라와 몽골의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은 2009년 47명의 몽골 새마을지도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초청연수를 받으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매년 수십명이 우리나라에서 연수를 받았고 이렇게 지금까지 모두 167명이 우리나라를 다녀갔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교류도 활발합니다.
지난 2004년부터 이후 10년동안 몽골 9개 마을에서 35개 관련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경기도의 강화양모생산과 가축은행 서울시의 공동우물조성, 경상북도의 새마을회관건립과 초지조성입니다.
이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도 2009년 당 대표 시절 몽골을 방문해 경제개발 성공모델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언급하며 평소 지론인 '되돌려주기 외교'를 강조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얼마전 아프리카 순방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한 '되돌려주기 외교'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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