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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선상낚시 등 이색체험 가득한 ‘어촌체험마을’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선상낚시 등 이색체험 가득한 ‘어촌체험마을’

등록일 : 2016.07.27

앵커>
더위를 피해서 바다로 떠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최근에는, 해수욕 뿐 아니라 낚시나 갯벌 체험으로 어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어떻게 하면 물고기가 잡힐까 열심히 줄을 감아보기도 하고, 서로서로 낚시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여느 낚시터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이곳은 대야도 어촌체험마을에서 양식장 옆에 설치한 수상 낚시장입니다.
수상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색 관광코스로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노경란/충청남도 홍성군
"해수욕장이나 이런 데 보다는 나와서 바다낚시하는 게 더 재밌고 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은 것 같아요."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이렇게 낚시체험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도 마련돼 있는데요.
어른과 아이들이 소라와 바지락을 캐면서 어촌을 즐길 수 있어 하루에 100여 명이 찾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아이들은 부모 곁에서 통을 들고 다니면서 조개를 주워 담거나 함께 갯벌을 파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김진훈, 김정안/부산 해운대구
부산에서 왔는데 서해의 갯벌체험을 처음 해봐서 아이가 상당히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 달에 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가 됐지만 대야도마을은 원래 김 양식을 주로하는 평범한 어촌마을이었습니다.
정부로부터 지난 2년 동안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어촌체험마을은 전국에 112곳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인터뷰>문영석/대야도체험마을위원장
“6차 산업을 진행하고 나서 대야도마을은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고 귀어나 귀농하시는 젊은이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촌체험마을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관광 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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