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민심을 듣기 위해서, 농수산물 판매장을 찾았습니다.
정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추석명절을 앞두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찾았습니다.
황 총리는 추석 성수기 농수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량 확보 등 수급불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황교안 국무총리
명절 앞두고서 정말 싸게 사고 또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급을 잘 해주시고. 또 농업·축산인 다들 많이 팔아서 수익이 생기게...
또, 최근 콜레라 발생으로 소비가 위축될 우려가 있는 수산물 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독려했습니다.
현장음>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어떠세요? 장사 잘 되세요? (중략)앞으로도 잘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에서 열심히 지원하고 정부 전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주 청장은 또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도 열었습니다.
현장멘트> 정지예 / jjy6012@korea.kr
정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우리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석 우리 농수산물 유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농수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가위 농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해 직거래장터와 농·임협 특판장, 인터넷 수협쇼핑 등을 통해 추석성수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또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하기 캠페인도 벌입니다.
온·오프라인 추석선물 카탈로그를 통해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SNS 홍보도 펼칩니다.
정부는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매점매석 같은 불공정한 거래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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