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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러시아 도착…내일 한러 정상회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박 대통령, 러시아 도착…내일 한러 정상회담

등록일 : 2016.09.05

앵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TV 830입니다.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러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 이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첫소식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 방문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양자차원에서 이뤄지는 첫 방문이자 지난 2013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3일) 푸틴 대통령과 네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양자 관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핵 공조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근까지 잠수함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도발을 지속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북핵 문제 관련 한-러간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제2차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협력 비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극동개발 촉진을 위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창설한 포럼입니다.
이번 러시아 방문에는 70개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비즈니스 대화와 1대1 상담에 나섭니다.
녹취> 강석훈 / 청와대 경제수석
"이번 대통령의 방문은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극동지역 진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러시아는 신동방정책에 따라 극동지역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떠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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