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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5차례 핵실험…규모도 커져

앵커>
북한은 지난 2006년 1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모두 5차례 걸쳐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그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 2003년 핵확산금지조약, NPT에서 탈퇴한 북한은 2년 뒤인 2005년 2월,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어 2006년 10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핵실험장에서 1차 핵실험을 감행합니다.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담은 9.19 공동성명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즉각 1718호 결의안를 채택하고 북한에 미사일과 핵실험, 관련 군수품의 수입을 중단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2009년 4월 장거리 로켓 '은하 2호' 발사에 이어 한 달 뒤 2차 핵실험을 단행합니다.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도 2012년 12월 은하 3호를 발사한 뒤 다음해인 2013년 3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북한의 역주행은 가속화됐습니다.
3차 핵실험 뒤 잠잠하던 북한은 3년 뒤 또 다시 핵실험 카드를 꺼내듭니다.
지난 1월 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에서 진도 4.8의 인공지진이 포착됐고, 북한은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거치지 않고 핵실험 한 달 뒤인 지난 2월 장거리미사일 도발까지 감행하면서 한반도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시 5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특히 1차부터 4차 핵실험까지는 2∼3년의 간격이 있었던 데 반해 이번 핵실험은 4차 핵실험을 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나온겁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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