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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중 "북 핵실험 반대"

KTV 830 (2016~2018년 제작)

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중 "북 핵실험 반대"

등록일 : 2016.09.12

앵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조만간 열릴 예정입니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은 북한의 핵실험이 확인된 직후 전화통화를 통해 회의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소집 요구에 따른 겁니다.
안보리 회의는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수차례 경고한 대로 추가적인 대북 제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국제사회의 보편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감행한 핵실험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핵확산을 방지하며 동북아 평화안정을 수호한다는 중국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에 대해 비핵화 약속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의 외교적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한미 외교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일부 허점을 메꿔 북한이 더욱 고통스러워할 추가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어 모게리니 EU 고위 대표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EU차원에서의 협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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