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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록으로 보는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KTV 830 (2016~2018년 제작)

기록으로 보는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등록일 : 2016.09.22

앵커>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이 이뤄진 지, 올해로 66주년이 됐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으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을 정했는데요.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의 지휘로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상륙함대가 자리 잡기 협소하다는 이유로 강력한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6.25 전쟁의 전세를 뒤집기 위해 적의 배후를 공격하는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월미도를 공격하고 인천을 접수하면서 북한군을 몰아내는 작전에 성공했습니다.
현장음> "아! 감격의 9월 28일. 반격이 개시된 지 두 주일 만에 수도 서울을 탈환해서 고무도 당당한 아군의 입성식은 그간 잠시나마 적 휘하에서 온갖 고초를 다 겪은 수많은 시민들의 눈물어린 환호 밑에 거행되고… "
인천상륙 이후 국군과 유엔군은 서울로 곧바로 진격해 9월 28일 마침내 수도 서울을 탈환했습니다.
그로부터 7년 뒤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인 맥아더 총사령관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현장음> 대한뉴스(1957년)
"우리나라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해서 공산군을 압록강까지 몰아낸 맥아더 장군의 공적을 길이 기념하기 위해서 건립된 것입니다."
수많은 인파가 인천 만국공원에 모여 인천상륙작전 그 날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남산 야외음악당에선 9월 28일 서울수복 17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하면서 북한군에 빼앗겼던 서울을 95일 만에 되찾은 영광을 되새겼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진 지 30년 만에 당시 참전용사들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다시 찾았습니다.
인천 근해에 나가 화환을 바다에 던지면서 상륙작전 중에 산화한 전우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현장음> 대한뉴스(1980년)
"당시의 참전용사들은 맥아더 원수의 말대로 작전 성공률이 5000분의 1이었지만 끝내 상륙을 성공시켜서 수도 서울을 수복한 그 감회에 젖으면서 옛 상륙지점에 섰습니다."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에 대한 기록물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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