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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한인권기록센터' 출범…北 인권 개선 박차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북한인권기록센터' 출범…北 인권 개선 박차

등록일 : 2016.09.28

앵커>
북한 인권상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기록하는 북한인권기록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인권침해를 일삼는 북한 당국에 강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통일부 소속 북한인권기록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민간이 담당하던 북한 인권 실태수집과 기록 업무가 정부 주도로 이뤄지게 된겁니다.
북한 인권 실태는 물론 국군포로, 납북자, 이산가족의 인권 관련 사항에 관한 업무도 당당합니다.
sync>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민간의 노하우라든지 그런 경험 그리고 이미 축적된 자료 이런 것들은 다같이 활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입니다.)
탈북민에 대한 대면조사 등을 통해 북한 인권침해의 생생한 증언들이 수집될 전망입니다.
수집된 북한 인권 관련 기록들은 3개월 단위로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로 이관됩니다.
향후 김정은 등 북한 당국을 처벌할 수 있는 공식적인 근거가 모이는 겁니다.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주요 인권침해 사례를 모은 책도 발간해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향후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도 마련해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체계화할 방침입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정부는 북한 인권법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대북압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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