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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주 지진 피해복구 비용 145억원 확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경주 지진 피해복구 비용 145억원 확정

등록일 : 2016.09.28

앵커>
최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모두 11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복구 비용으로 145억원을 확정하고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 지자체의 협의를 거쳐 지진 피해 복구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주지역 등의 전체 피해 규모를 110억 원으로 집계하고, 이에 대한 복구비용은 경주와 울산 등에 우선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145억 원으로 정했습니다.
복구 대상으로는 주택 등 사유시설이 40%를 차지하는 만큼 피해 주민의 불편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세부 복구 계획 수립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강성희 /국민안전처 복구총괄과 사무관
"(피해 주민이)조속히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독려하고,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재 피해 복구는 학계와 전문가들의 조사를 거쳐 면밀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도로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20여 곳의 지진 대응 체계 긴급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지진 대비 장치와 작동상태를 살펴보고 지진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매뉴얼 등을 진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진에 대한 불안감으로 발길이 끊긴 경주 지역 숙박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물 균열과 안전성 여부 등의 점검 등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곧바로 시정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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