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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부 "사드 부지매입·주민설득 병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방부 "사드 부지매입·주민설득 병행"

등록일 : 2016.10.04

앵커>
국방부는 사드 최종부지로 선정된 성주 골프장에 대한 매입과 김천 주민 설득작업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이 원한다면, 사드 배치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사드 부지가 확정되면서 배치를 위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민유지인 성주 골프장을 매입하기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국방부는 부지 매입과 김천 주민 설득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일단 김천 주민들께는 저희들이 계속 설득과 이해를 구하고 또 부지와 관련된 협상은 협상대로 절차에 따라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협상을 통해 부지를 매입한 후에는 한미행정협정 SOFA에 의거 매입한 부지를 미군 측에 공여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드 포대에 대한 설계와 시설 공사가 이뤄지면 내년 말까지 사드를 실전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국방부는 전망했습니다.
국방부는 주민들이 원한다면 성주 골프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달 중순 서해와 제주 해상에서 진행될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동해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 심리전 강화를 위한 확성기 확대 투입과 전력화 절차를 일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10일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6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 도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군사적 압박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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