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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철강·석유화학, 고부가 사업으로 재편

앵커>
철강과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추진됩니다.
고부가 철강재와, 고기능 화학소재 등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의 가격 공세와 미국 등 선진국의 규제로 점차 설자리를 잃고 있는 국내 철강산업.
정부는 사업재편과 고부가 가치 품목 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중에 공급과잉 품목인 판재류와 강관 분야에 대해 인수합병이나 설비통폐합 등 사업재편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기업활력법을 통한 사업재편은 향후의 잠재부실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고부가 철강재와 경량소재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서 연구개발 예방타당성 조사와 신규과제 기획을 다음 달 중 마칠 계획입니다.
내년 말까지 철강산업 전문연구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철강 산학연 지역거점협력센터도 지정됩니다.
차세대 친환경 설비로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특히 온실가스 배출의 15%를 줄일 수 있는 수소환원 제철공법 개발 사업자를 내년 초에 선정해 2분기에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중소 철강업체의 맞춤형 스마트제철소 시스템 개발도 내년 3분기에는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 분야 역시 사업재편을 추진하는데 다음 달 중 기업활력법의 신청과 적용을 추진하고 적용 기업이 노후설비 감축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핵심소재 분야의 연구개발과 세제 지원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미래 주력산업 소재와 고기능 화학소재, 친환경소재 등 3대 핵심소재 개발에 내년
352억 원을 지원합니다.
또 조세특례법의 R&D 세액공제 대상에 유화 부분 핵심기술을 포함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충남 대산 지역에는 기초화학과 정밀화학 기업 특화 단지를, 대전 대덕지구에는 화학연구소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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