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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역대책 상황실 방문…중앙·지방 정책협의회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방역대책 상황실 방문…중앙·지방 정책협의회

등록일 : 2016.11.26

앵커>
AI의 확산을 막기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경기도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고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중앙과 지방의 정책협의회도 열렸습니다.
이 소식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16일 전남 해남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일주일 만에 충북과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H5N6 바이러스는 기존의 국내 발생 유형과 달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경기도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황 총리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하게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 국무총리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라도 가금 사육농가 밀집지역과 각종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관리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황 총리는 특히 방역과 살처분 참여 인력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소독약과, 소독시설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 지방 정책협의회도 열려 지자체 차원의 AI 확산 방지대책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는 17개 모든 시도 부지사들이 참석해 지역별 가금농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성렬 / 행정자치부 차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점검을 하고 협업을 해서 우리 농민들, 우리 국민들 안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이런 부분들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모든 오리와 종계에 대해 가금이동승인서 발급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또 235개의 중점방역관리지구와 발생농장, 전통시장 등 632곳의 취약 지역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한 소독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는 등 선제적 선택적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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