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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북적'…내년 2만명 채용

KTV 830 (2016~2018년 제작)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북적'…내년 2만명 채용

등록일 : 2016.11.29

앵커>
공공기관들이, 내년에 약 2만 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열린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는, 일자리를 잡으려는.. 취업 준비생들로 북적였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내년도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채용박람회.
채용 부스마다 몰려든 취업준비생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현장음>
"필기시험 비중이 배수전형 3대1이라고 하던데 똑같이 진행되는 건가요? 면접 때..."
이틀 동안 진행되는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모두 123곳, 취업준비생도 약 2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공공기관의 높은 인기를 실감나게 합니다.
특히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산되는 직무능력중심 채용제도, NCS를 기반으로 한 모의시험과 면접 등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지은 / 취업준비생
"직무역량에 대해서 제 경험과 성과를 어떻게 이 회사에 녹여내는지 그런 방법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셔서 그런 거 위주로 좀 더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전체 공공기관 321곳의 신규 채용규모는 올해보다 약 7.2% 늘어난 1만9천8백여 명.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약 1천2백 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천여 명, 중소기업은행은 450명 정도를 뽑을 예정입니다.
싱크> 유일호 / 경제부총리
"정부는 '청년이 미래'라는 신념으로 여러분의 도전을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은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무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고졸과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는 한편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 여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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