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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첨단 '항공교통관리 시스템' 내년 도입…안전 강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첨단 '항공교통관리 시스템' 내년 도입…안전 강화

등록일 : 2016.11.29

정부가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항공 교통관리시스템을, 내년까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객선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체계도 강화되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최근 10년 간 우리나라의 항공 교통량은 6.3% 가 늘어났습니다.
항공 교통 혼잡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과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 교통을 강조하면서 첨단 '항공 교통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정부는 항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항공 시스템을 통한 과학적 교통량 관리와 함께 위기대응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최적의 교통량을 예측해 항공기 지연을 막을 수 있는 항공교통 관리시스템을 내년까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관제사의 경험에 의존하던 항공 교통량 관리 방식을 선진 방식으로 개선하는 겁니다.
또 항공기 사고에 대한 컨트롤 타워인 항공교통 통제센터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객선 이용객에 대한 안전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싱크>황교안 /국무총리
"일부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발견되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략)현장에서 철저히 실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어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분기별로 운영하던 여객선 안전관리 T/F를 지역 단위까지 확대 개편해 관리 하고, 선사 안전관리 책임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회의에서는 '연구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사고를 당한 연구자의 보상금을 기존의 2배 정도로 높이는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대책'도 확정됐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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