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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법무 장관 사표 수리…민정수석은 보류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박 대통령, 법무 장관 사표 수리…민정수석은 보류

등록일 : 2016.11.29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검찰의 대면조사 요청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21일 사의를 표명한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표가 일주일 만에 수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법무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요청한 대면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 변호사는 법조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29일 검찰의 대면조사에 협조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변호사는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어려운 이유로 대통령의 일정을 들었습니다.
대통령은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 방안 마련과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 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변호인으로서는 어제 검찰이 기소한 차은택 씨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 정관계 원로들이 회동한 것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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