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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생애주기별 인문교육…인문학 진흥 5개년 계획

KTV 830 (2016~2018년 제작)

생애주기별 인문교육…인문학 진흥 5개년 계획

등록일 : 2017.01.13

앵커>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5개년 기본계획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령자까지 모든 세대와 연령에 맞게 인문교육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초등학교부터 평생교육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인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올해 초등학생 1,2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매학기 책 한권 읽기 활동이, 중학교에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인문체험활동이 강화되고, 고등학교에선 고전과 윤리, 연극 등 선택과목이 신설됩니다.
대학에서는 계열에 관계없이 인문강좌를 필수학점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문학과 역사학 등 기초연구와 함께 희랍어와 아랍어 등 소외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연구 특성에 따라 최대 7년까지 중장기적인 연구지원에 나섭니다.
싱크> 이 영 / 교육부 차관
“인문학 전공자에 대해서는 학부부터 박사 후 연구원까지의 지원을 내실화하고, 대학·국공립 연구기관 등에서의 연수 기회를 확대하여 학위취득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인문학센터를 구축해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제공합니다.
특히 인문학적 거점으로 도서관과 박물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역량있는 대학 전문인력과 은퇴자를 인문 매개자로 양성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합니다.
올해는 10개 도서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한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점차 아동, 청소년과 일반인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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