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서비스업 첫 기활법 승인…"산업 전반 활력 제고"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서비스업 첫 기활법 승인…"산업 전반 활력 제고"

등록일 : 2017.01.31

앵커>
기업활력법 시행 5개월 만에, 서비스 업종에서 첫 승인사례가 나왔습니다.
기업 활력법이, 우리산업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비스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기업활력법 승인기업이 탄생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국내 조선 업체에 조선 기자재 선적, 보관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로 사업재편을 신청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물류창고와 장비 매각,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승인기업에 서비스업계가 참여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다.
전화인터뷰>남경모/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팀장
"건설이라든지, 유통이라든지 이런 서비스업도 활발하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반적 산업경쟁력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까지 기활법 승인기업 19개 가운데 70%를 웃도는 기업이 조선, 해양플랜트 등 대표적 3대 구조조정 업종에 한정돼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활력법의 활용 부문을 산업 전반으로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2, 3차 산업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전반적 산업경쟁력 강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또 대기업 위주의 사업재편이 될 것이라는 기활법 시행 초기의 우려와 달리, 많은 수의 중소, 중견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