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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리스크 관리 강화…G2와 경제협력 확대

정부가 G2와 경제 협력 관계를 안정적으로 정립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 인프라 수주를 플러스로 바꾸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우리와 교역 규모가 큰 미국,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정립하기로 했습니다.
SYNC> 유일호 / 경제부총리
"그 어느 해보다 대외 리스크 및 불확실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우선적으로 미국과 중국, 소위 G2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안정적으로 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일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와 가급적 이른 시기에 양자 협의채널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경제협력을 위해 미국산 셰일가스 등 원자재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한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과는 소통과 협의를 병행하고, 필요시 WTO, FTA채널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해외인프라 수주와 수출의 흑자 전환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SYNC> 유일호 / 경제부총리
"2년 연속 줄어든 해외 인프라 수주와 수출을 금년에는 플러스로 전환해 침체된 경제의 돌파구로 삼는 등대외부문의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올해 입찰 예정인 350억 달러 규모의 15개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4명의 지역경제협력대사를 임명하고, 민관 컨소시엄 등을 통해 수주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수출구조를 개선해 플러스 성장으로 바꾸고 5천 백억 달러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외국인 투자 목표는 3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유치입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 투자 비율을 제한하고 있는 28개 업종의 '진입장벽 영향평가' 개편안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방침입니다.
정부는 국제개발 정책에 적극 참여해 개발협력을 확대하고, 산업은행 주도로 한국형 기후대응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글로벌 이슈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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