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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한뉴스로 돌아보는 '5월 가정의 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대한뉴스로 돌아보는 '5월 가정의 달'

등록일 : 2017.05.02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과거 이 달 풍경은 어땠을까요?
정지예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제39회 어린이날 대한뉴스(1961년)

서로의 두 손을 꼭 맞잡고 걸어가는 아이들.
머리를 곱게 따고 예쁜 원피스에 가방까지 한껏 차려입은 아이, 모두 고궁 구경을 나섰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고적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고, 서울 시내 고아원 아이들은 경복궁 잔디밭에 모여 운동회를 합니다.
박수를 아끼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제51회 어린이날 대한뉴스(1973년)

"5월 5일, 쉰 한번 째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희망의 새싹, 어린이들을 위한 잔치가 푸짐하게 베풀어졌습니다."
아이들의 천국 놀이공원엔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선 알록달록한 수많은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고, 아이들은 흥겨운 부채춤도 직접 선보였습니다.
서울운동장은 어린이날 대잔치로 떠들썩했습니다.
경찰 기동대가 선보이는 묘기는 순식간에 아이들을 사로잡고, 체조와 태권도로 수많은 사람이 하나가 되는 진풍경은 감탄을 절로 자아냅니다.
남산에선 어린이 사생대회와 글짓기 대회가 열렸고, 아이들은 실력을 한껏 뽑내봅니다.

어버이날 대한뉴스(1988년)

빨간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이 왔음을 알립니다.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손에 쥔 학생, 카네이션을 단 채 일하는 거리 청소부까지.
거리 곳곳이 가족 사랑으로 물든 따뜻한 하루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껜 흰색 카네이션을 올립니다.
“무엇보다 어버이 살아계실 때 효성을 다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1인 가족이 점점 늘고, 가족과 함께하거나 대화할 시간은 줄고 있는 요즘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소중한 건 가족의 사랑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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