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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누구나 정책 제안…'광화문 1번가' 개소
새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정부에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됐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힘찬 구호와 함께 '광화문 1번가'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국민이 정권 인수의 문을 열다’라는 개소식 주제를 상징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문을 연 '광화문 1번가' 오프라인 창구는 오는 7월12일까지 약 50일간,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문을 열고 국민의 의견을 듣게 됩니다.
녹취>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광화문1번가는) 국민들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온오프라인 쌍방향 소통의 창구입니다. 참여율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가 하루 더 빨리 더 많은 민주주의 더 좋은 시장경제, 차별 없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소식이 끝난 뒤엔 ‘광화문1번가’를 상징하는 푸른 컨테이너에 앉아 국민의 제안을 직접 들었습니다.
각계각층의 국민이 모인 만큼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우리나라 임대주택은) 못 들어갑니다. 사실 아무리 많이 지어도, 그래서 '그런 것을 위해서 특별법을 만들어서 이런 사람들이 들어가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꽂아놓을 수 있는 ‘대통령의 서재’ 공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책 속 감명 깊었던 문구에 밑줄이나 포스트잇을 붙여 마련된 공간에 기증하면 국민인수위 관계자들이 요약·정리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이곳 ‘광화문 1번가’에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엔 각 분야 정책 전문가와 국민이 만나는 ‘열린 포럼’ 행사가, 매주 토요일엔 새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생각을 들어보는 ‘국민 마이크’ 행사가 열립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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