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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실시간 모니터링"

KTV 830 (2016~2018년 제작)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실시간 모니터링"

등록일 : 2017.07.06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주장과 관련해서,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까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등 경제·금융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한 미사일 발사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 소폭 상승했고, 밤사이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독립기념일로 거래가 다소 한산했습니다.
과거에도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당시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잠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과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동향과 국내외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때는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또 외국인 투자자·외신,신용평가사 등과 소통을 강화해 대외신인도와 투자심리에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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