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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베를린 도착…오늘 메르켈 총리와 만찬회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베를린 도착…오늘 메르켈 총리와 만찬회담

등록일 : 2017.07.06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쾨르버 재단에서 한반도 평화구축과 통일을 주제로 연설합니다.
베를린에서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두번째 해외 방문지인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내일까지 베를린에 머물며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메르켈 총리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두 정상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은 독일을 방문했을 때 대북 통일 정책에 대한 기조를 밝혀온 바 있어 문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틀 동안의 베를린 일정이 끝나면 함부르크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회의 1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하고 러시아와 프랑스, 인도 등 주요국 정상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녹취>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G20 회의 참석 정상들과도 개별적인 우의 및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양자간 실질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독일 베를린 문재인 대통령이 첫 다자외교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독일 방문으로 정상외교 공백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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