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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방사, '北 화학탄' 공격 대비 실전 같은 훈련

KTV 830 (2016~2018년 제작)

수방사, '北 화학탄' 공격 대비 실전 같은 훈련

등록일 : 2017.09.28

도심에서 적의 화학탄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오늘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는데요.
민관군경 등 300명이 참여해 실전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에 대량 살상무기인 적의 화학탄이 떨어져 순식간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
우리 군은 즉시 전술지휘소를 설치하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환자를 응급 조치 한 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시킵니다.
도심에서 화학탄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진 실전 같은 훈련 현장입니다.
실제로 북한은 많은 종류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화학탄 공격이 발생하면 오염된 장비와 사람들을 신속히 제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군은 화생방 장비를 동원해 장비와 신체를 오염 정화 작용제 종류를 파악하고, 오염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녹취> 김도헌 일병 / 56사단 노고산연대 1대대 1중대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서울 시민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등 3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해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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