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열린소통포럼' 개소···"국민 의견 적극 반영"

KTV 830 (2016~2018년 제작)

'열린소통포럼' 개소···"국민 의견 적극 반영"

등록일 : 2018.05.05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던 '광화문 1번가' 기억하시죠?

이번엔 정부서울청사에, 정책 제안 공간인 열린소통포럼이 문을 열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제안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

지난해 49일 간 18만 여건의 정책을 접수받았습니다.

이중 1718건의 제안이 채택됐고, 이는 국정과제에도 반영됐습니다.

'광화문1번가'의 정신을 이어받은 플랫폼이 이번엔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섰습니다.

외교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늘(4) 오전 개소식을 열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며, 이로써 하나하나의 정책마다 민주적 정당성이 제고될 것입니다."

녹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제도를 바꾸면, 이렇게 정책을 돌려보면 될 텐데 하는 부분들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맘껏 발휘해 주시고..."

두 부처가 함께 운영하지만 기능은 같습니다.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김부겸 장관은 자신의 의견이 정말로 정책에 반영되겠냐는 냉소적 반응이 많은데, 공무원들이 끌고 가는 수동적인 패러다임을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경화 장관 역시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를 추진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곳을 포럼이나 간담회 등 정부와 민간의 정책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단 방침입니다.

온라인에서도 국민 참여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국민참여 포털 '국민생각함''열린소통포럼' 누리집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개최한 모든 회의를 공개하고, 사회현안 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