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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활기업 활성화로 일자리 2만개 창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자활기업 활성화로 일자리 2만개 창출

등록일 : 2018.07.26

신경은 앵커>
취약계층을 채용해 자립을 돕는 기업을 자활기업이라고 하죠.
정부가 자활기업을 활성화해서, 일자리 2만여 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기업은 전국에 1,100여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활기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으로 구성
▶지역사회 청소·집수리·돌봄서비스분야 종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에서 주로 청소와 집수리, 돌봄서비스 분야에 종사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자활기업 수를 오는 2022년까지 기존 1,100곳에서 2,100곳으로 늘리고, 고용도 1만 1,000명에서 3만 1,5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2만 500개 더 만드는 셈입니다.
이를 위해 창업 전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에서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형태로 대책을 시행합니다.

전화인터뷰> 방석배 /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
"자활사업과 자활기업 참여자를 확대하고 참여자 여건에 적합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계층 간 소득재분배를 향상해 포용적 복지 실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하반기부턴 청년 자활근로사업단을 새로 도입해 근로의욕이 낮은 저소득층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3,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을 고용하면 5년간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구성원의 3분의 1 이상을 기초생활수급자로 고용하도록 제한한 규정은 차상위계층까지 포함한 3분의 1로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주는 내년 급여는 올해보다 최대 26% 이상 인상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복지부는 또, 전국 233개 지자체에 4,000억 원 가까이 적립돼있는 자활기금의 적극적 집행을 독려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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